서울 표준지 공시지가 7.89%↑…성동·강남 ‘후끈’
경제·산업
입력 2020-02-12 16:19:02
수정 2020-02-12 16:19:02
배요한 기자
0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의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7.8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25개 구 중에서는 성동구(11.16%), 강남구(10.54%), 동작구(9.22%), 송파구(8.87%), 서초구(8.73%), 영등포구(8.62%) 등 순으로 변동률이 높았습니다.
성동구는 작년 16.09%에 이어 올해도 11% 넘는 상승률로 서울 25개 구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성수동 카페거리와 서울숲 인근지역 등지의 꾸준한 개발로 땅값이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방에서는 울릉도 울릉군이 14.49% 오르며 전국 시·군·구에서 표준지 상승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익 2346억원…전년比 49%↑
- “신축 아파트 희소성 더 커진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점 경쟁 후끈
- 방통위, 광고메시지 '친구톡' 준비 카카오에 "스팸 방지 협조 요청"
- HLB 진양곤, 간암 신약 불발 ‘사과’…“끝 아니다”
- 발란, 결국 법정관리…미정산 대금 130억 불투명
- 보험 수수료 공개가 생존 위협?…소비자 “환영”
- 신영證 등 증권사 연대, ‘홈플러스’ 형사고소…MBK는?
- 대우건설 김보현, 재도약 다짐…'안전' 최우선 과제로
- “中企 판로확대 돕는다면서”…‘T커머스 허가’ 하세월
-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행동주의 펀드 완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