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벤처게임사·의료기관 등과 VR시장 '판 키우기'
경제·산업
입력 2020-02-13 15:32:26
수정 2020-02-13 15:32:26
전혁수 기자
0개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SK텔레콤이 벤처 게임사, 의료기관, VR 영상 제작업체 등과 힘을 합쳐 VR시장 ‘판’ 키우기에 나선다.
넥슨의 히트게임인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VR게임부터, 힐링을 위한 의료용 영상 제작 및 VR 기반의 교육용 컨텐츠까지 새로운 시도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K텔레콤은 VR 벤처게임회사인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넥슨의 인기 캐릭터 ‘다오’와 ‘배찌’ 등이 등장하는 ‘크레이지월드VR’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함께 30~40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힐링용 명상 VR 12편을 공동 제작해 SK텔레콤 ‘Jump VR’에 업로딩 예정이다.
또 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블러스(대표 임세라)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가상 현실 기반의 어학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내놨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VR 서비스의 지평을 넓히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제작투자부터 공동개발, 기획과 마케팅까지 전방위 협력을 통해 VR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VR게임 타이틀을 비롯한 힐링, 여행 등 양질의 VR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wjsgurt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위한 ‘나라사랑 행복한 집’ 제7,000호 준공
- 2강원랜드, 안전한 리조트 만들기 총력 ... 근로자 안전 수준 향상 위한 ‘안전문화의 날’ 행사 실시
- 3강원특별자치도, 100년 이끌 도내 4개 기업 백년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 4계명문화대, LiFE 2.0사업 참여학과 예비신입생 전공체험행사 성료
- 5대구대-경북대,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위해 협력
- 6대구가톨릭대 콘체르토학과 차지우 씨, ‘제8회 그레이트 뮤직페스티벌’ 대상 영예
- 7경상북도농업기술원, 울진 들녘특구 주주형 상생모델 성공 정착
- 8경북도-경북농협, 건강한 쌀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
- 9경상북도, 2023년 외국인 주민 증가 폭 역대 최대
- 10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수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