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보급 촉진’ 소식에 수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0-02-17 11:00:25 수정 2020-02-17 11:00:2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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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농업계가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 보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에이치엔티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에이치엔티는 17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일 거래 대비 5.19% 오른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 추진위원회가 ‘한국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동부품소재그룹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 해결책으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능이 반영된 농기계 산업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고병기 한국 전동·자율주행 농기계정책포럼 추진위원장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경쟁력이 강화되고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엔티는 자율주행 플랫폼 제작 회사인 엠디이(MDE)를 인수해 자율주행 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제주시에서 자율주행 실증주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포테닛과 무인 지게차 자율주행 기술 및 지게차량 생산 시스템 구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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