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서울 강남에 프리미엄 브랜드 첫 선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강남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본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도급계약을 체결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 1,921.50㎡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약 41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
공급면적은 64㎡, 69㎡, 73㎡ 등으로 대부분 중소형 위주다. 최상층 세대 일부는 복층형으로 공급된다. 2020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총 공사규모는 약 110억 원이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도보 5분 거리 초역세권에 바로 옆 근린공원(개나리공원)이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편의점, 주민센터, 스포츠센터, 병원, 은행 등 생활 편의 시설 등의 인프라가 완벽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공사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새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가 첫 선을 보인다.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로 고급 아파트 단지나 빌라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서울 강남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정밀 안전 시공과 고급 마감재 적용으로 명품 아파트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공사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급 브랜드 전략을 통해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