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관계사 코로나19 제거기 ‘이오나이저 모듈 이온기’ 재고 소진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2-20 14:56:34
수정 2020-02-20 14:56:3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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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이엠의 주가가 강세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아이엠 관계사인 아이엠헬스케어의 코로나바이러스 제거기 ‘이오나이저 모듈 이온기’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보다 4.98% 상승한 1,160원을 기록 중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엠의 관계사 아이엠헬스케어의 휴먼코로나바이러스 제거기 ‘이오나이저 모듈 이온기’의 판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제품은 유모차와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입증된 ‘이오나이저 모듈 이온기’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제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수요가 급증해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가 많은 상태라 추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엠헬스케어는 미국 테스트 인증업체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아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는 메르스, 사스와 같은 RNA 계열이기 때문에 제품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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