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사태’ 대신證·KB證·우리銀 압수수색
증권·금융
입력 2020-02-27 11:00:01
수정 2020-02-27 11:00:0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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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된 증권사와 은행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27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서울 중구의 대신증권, 우리은행 본사와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해당 기관의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해당 금융사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압수수색 사실을 기사를 보고 접해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일부가 환매 중단된 이후 이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들과 해당 상품 판매사 등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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