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주점 '1943', 술집 문화 틈새 공략해 주목
문화·생활
입력 2020-03-03 17:39:57
수정 2020-03-03 17:39:57
유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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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사를 잘하려면 단체손님을 잡으라’는 말은 옛말이다. 현재 주점의 대다수 고객층은 삼삼오오 모여 즐기는 20~30대다.
이렇게 고객층이 달라졌듯 술집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달라진 술집 문화 틈새를 공략해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 '1943'이 주인공이다.
해당 주점이 주목한 핵심 타깃은 20대 여성으로 타깃 공략을 위해 저렴하지만 높은 퀄리티의 40여 가지 안주를 구성했다.
인테리어 또한 젊은 여성이 좋아할 만한 럭셔리 풍이며 외부에서 보는 큰 상들리에가 시선을 끈다.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아 놓아 마치 고급 바를 연상시킨다.
이 주점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하며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로제 파스타 치킨, 벌집 새우 퐁듀, 감바스, 제육볶음, 치즈연어, 한근 김치찌개, 닭한마리 칼국수 등이 있다. 퓨전 양식에서 한식까지 철저히 가성비에 집중한 메뉴와 고급 인테리어는 20~30대 여성에게 금방 입소문이 났다.
정승민 대표는 “술 한 잔을 마셔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자랑하고 싶은 메뉴와 함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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