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과 카카오, '코로나19' 성금 40억 쾌척
카카오 20억원, 김 의장은 별개로 20억원 상당 개인 주식 기부
카카오,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치유 위한 전 국민 기부 캠페인 진행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기부한다. 이와 별개로 김범수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1만1000주(20억원 상당)를 기부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그동안 운영해온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다음 등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의 단체와 모금을 진행 중이며, 단체는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같이가치 기부’는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이모티콘 구매 시 구매 금액 전부를 카카오와 작가가 기부하는 기브티콘 판매를 통해서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브티콘은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옴팡이, 업티콘, 쥐방울, 세숑, 요하 등 인기 캐릭터로 구성됐다. 판매된 금액 전액도 40억 기부와 별개로 코로나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된다. 카카오는 기술과 플랫폼 등 카카오가 가진 자산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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