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름, 로열티 2달 전액 면제ㆍㆍㆍ 코로나19 여파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꽃마름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나섰다. 

꽃마름을 운영 중인 ㈜예울FC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가맹점 2개월간 로열티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 감소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나누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로열티 전액 면제는 물론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있다. 이는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전 임직원이 점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무차별 확산으로 확진 환자 급증, 사망자 발생에 따른 전국의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하루하루 힘들고 불안한 날을 보내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가맹본부는 한 가족의 마음으로 점주님들의 심려를 통감하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의 현재 상황은 그 누구도 해결하기 어렵지만, 가맹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리라 믿는다"면서 "매장의 모든 직원 분들과 점주님들께서 예방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당부 드리며, 하루 빨리 현재 상황이 진정되어 점주님들의 매장 운영이 정상화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마름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