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억3,000여만원 전달
증권·금융
입력 2020-03-09 09:52:36
수정 2020-03-09 09:52:3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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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1억3252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임직원은 6626만원을 모금했고 여기에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에 뜻을 같이한다는 의미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해 모두 1억3252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기부한 금액은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의료지원과 저소득층 및 아동 등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긴급 비상식량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에 최우선적으로 전달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대구경북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에게 희망 메시지와 각종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은행도 임직원의 뜻을 존중하고 동참한다는 의미로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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