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코리아 포비아’로 막혀버린 하늘길에 주가도 약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09 10:22:29
수정 2020-03-09 10:22:29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아시아나항공이 9일 ‘코리아 포비아’로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4,090원에 거래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격리 등의 절차를 강화한 곳이 106개 국가·지역으로 어제보다 2개 늘었다. 현재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의 하늘길이 끊긴 데다 남은 노선도 여객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오는 6월까지 항공업계에 최소 5조원의 매출 피해가 예상된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항공주가 동반 하락하는 가운데, 대한항공만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천피 의지 있나"…대주주 새 기준에 증권가 성토
- 경평 하락에 노사 갈등까지...뒤숭숭한 기업銀
- 여신협회장 임기 종료 임박…분주해진 물밑 경쟁
- KB국민카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대성황 이뤄
- 롯데카드,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참가자 모집
- 교보생명, 광복 80주년 맞아 건물 외벽에 '특별한 태극기' 게시
- 티머니, '산리오캐릭터즈 좋은 날 티머니카드' 출시
- ABL생명, AI 활용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
- 비자 "2026 FIFA 월드컵 경기 티켓 사전 응모 혜택 제공"
- 한켐 "OLED 부문 '발광층 소재' 매출 비중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쉼표 없는 세일즈 행정’ 눈길
- 2경주시, ‘청렴 도시 경주’ 실현 한수원과 함께 나선다
- 3포항시, ‘제주해녀 특별전’ 등 여름맞이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 4이강덕 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현장 점검 나서
- 5경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
- 6포항시, 호미반도권 1조원 규모 대형 관광개발 본격화
- 7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체결
- 8대구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 9대구시,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10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 하우스 3차 입주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