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아이, 시장 내 루머 ‘사실무근’ 해명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12 09:44:52
수정 2020-03-12 09:44:5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제이엠아이가 강세다. 시장 내 악성루머가 떠돈 가운데 솔젠트와의 코로나19 관련 해외 판매 계약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제이엠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5.40% 상승한 2,93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 솔젠트 관계기업 E사의 한 경영진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모든 해외 판매는 E사가 맡아서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날 장중 상한가를 유지하던 제이엠아이의 주가는 상승 폭을 줄여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해외 판매 계약을 체결한 엘피엔은 시장 내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날 엘피엔 관계자는 “솔젠트 측으로부터 계약사항에 대한 변경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받았다“며 ”엘피엔이 인수하는 제이엠아이를 통한 판매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엘피엔은 솔젠트와 코로나19 해외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엘피엔이 인수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제이엠아이는 해외 판매를 담당한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당국, MG손보 현장점검 착수…노조 반발
- 불닭 인기에 실적 폭발…삼양식품, 퓨처엠 제치고 황제주 등극
- 세계가 열광하는 'K-뷰티'...실적·주가 폭발
- 공수표 남발에 늘어가는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 밸류업 성공한 한국투자증권, 증권주 강세 속 '백미'
- 3단계 스트레스 DSR, 7월 시행…가계대출 수요 자극하나?
- 생보 빅3, 1분기 실적 뒷걸음…삼성생명만 간신히 방어
- 자회사 주식으로 단타? '모럴 헤저드' 대주주 잇달아 적발
- 엔켐, FMC 전직 미연방하원의원 6명 천안공장 방문
- 더블유에스아이, 1분기 매출액 128억...전년比 64% 증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트럼프 "푸틴과 19일 통화할 것…전쟁종식과 무역 논한다"
- 2한화, 아워홈 인수 완료…단체급식 시장 판도 변화 주목
- 3금융당국, MG손보 현장점검 착수…노조 반발
- 4롯데마트, 칼로리 부담 적은 ‘오뚜기 참깨누들’ 봉지면 단독 출시
- 55⋅18 전야제 이모저모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
- 65⋅18 광주 몰려드는 정치권⋅⋅⋅호남민심 잡기‘총력’
- 7제45주년 5⋅18민주항쟁 전야제⋅⋅⋅'시민중심 행사'
- 8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로 하향
- 9이미경 CJ부회장, 美 USC 졸업식 연설…“겸손·회복력·자비심 가져야”
- 10닛산차, 日 2곳·해외 5곳서 공장 폐쇄 논의 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