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에 2억원 기부
증권·금융
입력 2020-03-16 15:40:03
수정 2020-03-16 15:40:03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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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2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한금융그룹과 와디즈가 함께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금하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 Hope Together with 신한’ 캠페인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한 ‘모아모아해피’를 통해 동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부금 외에도 의료진과 노인, 아동 등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의료진 건강키트와 소외계층 식료품 키트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 입주한 임차인의 임대료를 면제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견, 중소기업에게 직간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들 기업에게 자금조달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대응은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인 만큼 신한금융투자가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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