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안정펀드·금융안정기금도…총력 대처”
증권·금융
입력 2020-03-17 17:32:03
수정 2020-03-17 17:32:03
배요한 기자
0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신속히 대응해 유동성 공급을 적기에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긴급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비상계획에 따른 시장안정조치와 증시수급 안정화 방안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시장안정조치로는 채권시장안정펀드, 채권담보부증권(P-CBO), 금융안정기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은 위원장은 “최근 크게 확대된 시장 변동성이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책 대응에 실기함이 없도록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위는 증시 폭락 사태가 멈추지 않을 경우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인 주식시장 운영 시간을 단축하고, 주가 하루 등락 폭을 기존의 ±30%에서 축소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호금융 최초 'UN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실적…작년 순익 4401억원
- ‘6兆 대어’ LG CNS, 코스피 상장 첫날 9.85% ‘뚝’
- KB금융 5조클럽 입성했다...실적 5조782억 역대 최대
- 거래소 "상폐 기업 5곳 중 1곳 결산 업무 부실…유의" 당부
-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AI·빅데이터 기반 보험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 서유석 금투협회장 "2분기내 공모펀드 직상장 런칭할 것"
- 신한은행, 금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가맹점 최대 40만원 지원"
- 외환스와프·환율 방어로 1월 외환보유액 46억달러 감소
- 우리금융캐피탈, 머스탱·브롱코 72개월 무이자 할부 상품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