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기 중에서 3시간 지나면 12.5%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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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8 08:46:27
수정 2020-03-18 08:46:2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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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신종 코로냐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수시간, 물체 표면에서는 며칠간 생존해 전염성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과학자들이 실제 환경과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실험한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실험은 기침과 재채기할 때 나온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질 때 최소 3시간 동안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미립자)에서 생존한 채로 남아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험 결과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에서는 3일 후에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가 활동을 중지하는 비활성화까지 걸린 시간은 종이 위에서 24시간, 구리의 경우 4시간이었다.
연구팀은 공기 중에 떠 있는 바이러스 중 절반이 기능을 상실하는 데까지 66분이 걸린다는 것을 발견했고, 또 여기서 66분이 더 지나면 남은 50% 중 절반이 기능을 상실해 25%만 생존했다. 스테인리스에서는 바이러스의 절반이 비활성화 상태로 되기까지 5시간 38분이 걸렸고, 플라스틱에서는 6시간 49분이 소요됐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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