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비즈니스 최적지로 눈길
대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업체들이 대기업 인근으로 모여들면서 임대수요가 풍부해지기에 대기업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영통구 일대는 삼성전자 등 초우량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비즈니스 최적지로 꼽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2018년 기준 약 3만 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배후수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및 수원 일반산업단지와 관련 계열사, 협력업체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의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기업의 업무 교류와 물류 이동도 수월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 3개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은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4.5톤 화물엘리베이터 2대와 하역장도 설치하여 대형 물류작업도 편리하고, 주차도 법정대비 약 211%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일반형과 다락형 등으로 구성된 기숙사는 총 310실중 298실을 전용 24㎡ 이하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의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마련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인 ‘브루클린381’이 들어선다. 뉴트로 콘셉트를 위해 공장형 카페와 키즈카페 등 탁월한 집객력을 갖춘 앵커시설 도입을 추진 중이며, 뉴욕 브루클린의 상환경 특화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업무와 주거는 물론 입주기업과 임직원들이 생활하면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을 조성하면서 5세대 지식산업캠퍼스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마련돼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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