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닭갈비 대학로점, 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에 유가네 도시락 기부 동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달이 지나고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연예인을 비롯해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9일 대한민국 대표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 대학로점이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는 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을 위해 닭갈비 정식 도시락 100인분을 전달했다.
해당 도시락은 방역 최전방에서 사투 중인 서울대학교 의료진들을 위해 병원 내의 폐쇄병동, 응급실, 선별 진료소 등 6곳에 전달됐으며 오는 4월까지 추가로 매주 목요일마다 유가네 정식, 닭갈비 철판볶음밥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 유가네 닭갈비 제공
유가네 대학로점 점주는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애쓰는 의료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의료종사자들이 바이러스로 사투를 벌이면서 식사만큼은 거르지 않고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 닭갈비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가맹점 상생 경영 방침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가네 200여 개 가맹점에 2달간 로열티 전액 면제, 가맹점 방역작업 무상 지원, 방역제품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끈 연결 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돈의동, 창신동 쪽방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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