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코로나 사태에 공급 계약 일부 해지 “대체품 공급 및 5G 사업 순항”
증권·금융
입력 2020-03-20 19:35:49
수정 2020-03-20 19:35:49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중국 공장의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KT와의 블루투스 이어폰 납품 계약이 해지 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계약한 금액은 총 21억1,825만원 규모다. 지난달 23일 5억 4,540만원 상당의 1차 납품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2차 물량 공급에 앞서 중국 현지 공장이 코로나로 '셧다운’ 되면서 제품 수급이 어려워졌고, 15억 7,285만원 규모의 잔여 계약이 해지됐다.
회사관계자는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이 중단돼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면서 “제조 중단된 블루투스 이어폰은 대체 제품을 선정해 공급하기로 발주사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5G IT 신규 사업과 관련된 중국 현지 공장은 정상 운영 중” 이라며 “5G IT 사업 론칭 준비도 순항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2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3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4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5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6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7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8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9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10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