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코로나19 ‘아지트로마이신’ 병용투여 시 100% 음성반응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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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제약품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아지트로마이신’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병용 투여 결과 100% 음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후 2시 59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3.17% 상승한 4,550원을 기록 중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과의 병용은 그 효과를 더욱 강화시켜, 해당 병용군에서는 투여 5일째부터 환자 전원에서 비인두 채취 PCR 검사상 100% 음성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제화학요법학회(ISC) 공식 학술지인 IJAA(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는 1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아지트로마이신을 병용한 일부 환자는 치료 6일 차에 대조군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환자 비율이 16명 중 2명인 12.5%에 불과했으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단독으로 투여한 환자군은 14명 중 8명 즉 57.1%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병용 투여가 100% 음성 반응을 보이면서 ‘아지트로마이신’을 제조하는 국제약품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약품은 아지트로마이신수화물 250mg 성분의 국제아지트로마시신정을 제조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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