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조원’ 금융시장대책 내일 발표…단기시장 포함

증권·금융 입력 2020-03-23 17:17:47 수정 2020-03-23 17:17:47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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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정부가 내일 대통령 주재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권·채권시장 안건과 함께, 신규 편입한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시장의 최전선인 단기자금시장에서 신용경색을 막아 시장 전반의 동요를 다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내놓을 금융시장 안정 대책 규모는 27조원 안팎으로, 최종 조율 과정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주요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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