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변동금리로 장기 운용 가능한 ELB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3-24 09:02:28
수정 2020-03-24 09:02:28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기 원리금 보장 ELB'는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손님 모두 가입 가능한 금융권 최초 변동금리로 만기(3년, 5년) 운용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이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은 CD금리(3개월 변동)로 운용해 정기예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만기 시마다 다시 운용 지시를 해야 하는 1년 만기 ELB 대신 장기 운용을 통해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또 만기 이전 중도해지 시에도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 기존 ELB 및 정기예금 대비 차별화된 고금리 지급이 가능하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단장은 "관리의 편의성을 개선한 장기 ELB는 최장 5년 동안 정기예금 대비 고금리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중도해지 시에도 고금리 지급이 가능하여 손님의 유동성을 확대했다"며 "손님의 소중한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밸류업 ‘적신호’…해약환급금준비금 개선 관건
- '밸류 업' 약속한 함영주 2기…비은행 강화 성공할까
- [이슈플러스] '사기죄 고발' 수세 몰리자…말 바꾸는 MBK
- 현대로템, 유럽 방위비 증액에 '역대 최고가'
- 신한은행,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 개최
-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개인형 IRP’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
-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 순자산 5000억 돌파
- DB손보, 산모관리·백반증 진단비 배타적 사용권 획득
- 한화손보,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 출시
- 현대카드, 서울 여의도 본사에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 설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자치도, ‘제4회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 개최…"전북, 헴프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야"
- 2전북자치도-전주시,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도민 한마음 대회’ 성황
- 3전북자치도, 아헤스와 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4전북소방본부, 인명구조사 사전 평가 실시…"전문 구조대원으로 성장 지원"
- 5전북대병원, 암환자 부작용 '최소화' 최첨단 방사선 의료기술 도입
- 6민주당 전북도당, ‘윤석열 파면 촉구’ 총집결 결의대회 성황
- 7양산시, 대규모 복합 복지시설 건립 박차
- 8전주시의회, ‘집중기증의 날’ 운영…나눔 문화 확산 앞장
- 9신영대 의원 ‘배터리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 10기장군, 기장쪽파 핵심 영농기술 보급에 '팔 걷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