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만에 10만 증가…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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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30 08:14:22
수정 2020-03-30 08:14:2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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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만에 10만여 명이 늘어 71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0일 현재 세계 전체 확진자의 수는 7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3만5,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이탈리아 9만7,000여 명, 중국 8만1,000여 명, 스페인 7만8000여 명, 독일 6만여 명, 프랑스 4만여 명 순이다.
이날 첫 확진자를 보고한 시리아를 비롯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식 확인된 국가나 지역은 전 세계 199곳으로 200곳에 육박했다. 전 세계 확진자의 수는 이틀 만에 10만여 명이 늘어나 최근 들어 가팔라진 확산세를 재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발병 초기부터 10만 명에 이르기까지 67일이 걸렸다가 20만 명까지 11일, 30만 명까지 4일이 걸렸다.
월드오미터의 최근 집계를 보면 지난 21일 이후 이틀마다 10만 명씩 증가해 오늘 71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특히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초기 주요 발병국이던 한국은 확진자 9천5백여 명을 기록해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3만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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