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인증 획득…“공급계약 속도”
증권·금융
입력 2020-03-31 16:15:13
수정 2020-03-31 16:15: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우리들휴브레인이 코로나19 진단키트(Vistem COVID-19)의 유럽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협의 중인 진단키트 수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Vistem COVID-19은 의료기기 제조전문기업인 필로시스와 진단기기 전문기업 BBB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면역진단 방식을 통해 감염 여부를 20분이내로 진단할 수 있고,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하여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여 면역진단 방식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검사대상자의 콧물이나 가래 등 타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혈액채취 등으로 인한 감염위험을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체 채취 과정도 간편하고 검사 판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등과 같은 이동진료소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우리들휴브레인의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인 ‘Vistem COVID-19’ 진단키트의 유럽CE-IVD 인증 획득으로 인해 유럽판매가 본격화 될 예정이며, 조만간 유럽뿐만 아니라 유럽 CE 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트럼프·머스크 관계 악화에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위협
- 2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확인 기능 EU 인증 획득
- 3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 4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본격 나선다”
- 5美상무 "반도체法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10%는 관대
- 6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7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8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 9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국내 중소기업 시름 깊어져
- 10제로에너지 의무화 여파…분양가 상승 속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주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