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 자금 진단 서비스’ 오픈
증권·금융
입력 2020-04-03 18:17:08
수정 2020-04-03 18:17:08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는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현금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코로나 자금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은 △저금리(1.5%) 자금대출 △카드청구대금·대출이자·세금 납부 연기 △보험료 및 전기요금 감면 △고용유지 지원금 등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코로나 맞춤 알림 기능을 통해 각종 코로나19 지원 대책 중 본인 사업장이 충족되는 것을 알림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신용등급, 전년 대비 매출 변화율, 대출 적합 업종, 소상공인 등 지원 요건을 설정할 수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금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와 요건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각종 지원 및 신청서류를 캐시노트 서비스에서 클릭 한 번에 제출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시노트는 전국 5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경영관리 서비스다. 특히 캐시노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사업장의 카드와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 주가 뜨자 주주에 손 벌린 부실 코스닥社…유증 청약 미달 '속출'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