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서비스·디지털 콘텐츠 대만 수출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0-04-08 09:58:04
수정 2020-04-08 09:58:0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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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KT가 대만 통신사 FarEasTone(FET)과 지난 7일 5세대(5G) 통신 서비스 공동 개발과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FET는 대만 내 5G 선도 사업자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KT는 5G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대만 진출과 5G 로밍 조기 상용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와 웹툰 수출을 통해 글로벌 5G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T의 디지털 콘텐츠는 FET의 friDay라는 디지털 브랜드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KT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중 일부 타이틀은 이미 수출이 확정됐으며, 매월 신규 공개되는 작품도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현진 KT Customer전략본부장 상무는 “KT의 5G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FET의 고객 기반을 결합해 양사의 동반 성장과 신규 수익 창출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FET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5G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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