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3자연합 의결권 행사 가처분 소송 항고…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4-09 10:48:42
수정 2020-04-09 10:48:4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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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진칼이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한 3자 연합의 항고 소식에 경영권 분쟁이 지속 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9.16% 오른 8만 6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반도건설 계열사인 대호개발, 한영개발, 반도개발 등은 한진칼 정기주총에서 자신들의 보유주식 485만2,000주에 대한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항고한다고 전날(8일) 공시했다.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들 3자연합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반도건설은 조현아 전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와 손을 잡고 3자 연합을 이뤄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 이후에도 조원태 회장에 맞서 경영권 분쟁을 진행하고 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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