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아몬드위원회(KDC), 올바른 정보 제공 권고 및 표준가이드라인 배포

천연과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 모두의 상생을 위해 지난 1월에 한국다이아몬드위원회(이하 KDC)가 출범했다.
KDC에서는 뒤이어 천연 및 합성 다이아몬드의 유통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다이아몬드 표준가이드 제정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위원으로는 한미보석감정원 김영출 원장, 미래보석감정원 구창식 원장, 다비스다이아몬드 홍연호 대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재은 교수, ㈜한국주얼리거래소 김성기 대표가 선임됐는데 위원장에는 호선에 의해 김영출 원장이 선출됐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업계의 다이아몬드 관련 용어 정리, 합성다이아몬드 등의 명칭의 정의, 천연다이아몬드 및 합성다이아몬드 간 유통 관리, 업계와 소비자 보호 및 분쟁조정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리하여 발표했다.
관계자는 "특별위원회는 이를 위해 국내 외 관련정보 및 자료검토, 업계인 의견의 폭넓은 수렴을 통해 국제적이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제정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거래되는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천연, 합성의 여부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이며 구매자에게 거래된 다이아몬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명시된 보증서를 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천연 다이아몬드에 비하여 합성 다이아몬드의 환경적 또는 윤리적 장점에 대해서는 증명되지 않은 주장을 하는 것이 금지했다.
KDC 관계자는 "새롭게 정리되어 제정된 지침들의 준수를 통해 올바르게 다이아몬드를 프로모션 및 판매하여 잘못된 소통으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KDC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는 합성 다이아몬드에 관련한 궁금증을 게시물 댓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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