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억 비싼 잠실 ‘리센츠’ 전용 84㎡ 조사 착수
경제·산업
입력 2020-04-14 15:01:28
수정 2020-04-14 15:01:28
지혜진 기자
0개
국토교통부가 지난 7일, 22억 원에 거래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11층)에 대해 ‘이상거래’가 의심된다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매물은 최근 시세인 19억원 가량보다 3억 높은 데다 종전 최고가인 21억 원(2019년 12월 12일 실거래)보다 1억 원이 높아 ‘특수거래’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매물은 부동산 내부거래망에 없던 물건으로 공인중개사들은 법인 매수자 직거래 등 특수거래일 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달 시세보다 3~4억 원 낮은 16억 원에 거래된 리센츠 급매물도 조사 중입니다. / 지혜진기자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KT, 832억 규모 행안부 국가융합망 사업 우협 선정…SKB는 2망
- '마스가' 기대감에 조선주 상승세…ETF 수익률 상위권 포진
- 2차 소비쿠폰 기준 내달 윤곽…상위10% 제외 등 논의
- 정부, '1%대 성장 전망' 원점 검토…'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커져
- 李정부 경제전략, '성장' 전면에…기업 중심으로 초혁신
- 메타,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인수
- 애플 주가, 주간 상승률 13%…5년만 최대
-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100% 자회사 전환…“의사결정 속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 2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4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5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6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7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8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9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10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