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자가격리 16일에 첫 해제…7,500여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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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14 15:38:26
수정 2020-04-14 15:38:26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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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2주간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의무가 부과된 해외입국자 7,500여명이 오는 16일 격리에서 해제된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 총 7,588명으로, 이중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입국자는 14일간의 격리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들은 자가·시설격리 후 14일이 지난 날의 다음 날인 오는 16일에 격리에서 해제된다. 매일 수천 명의 입국자가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자가격리자는 5만8,37명으로 이중 해외 입국에 따른 격리자는 약 90%인 5만2,435명에 달한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월 1일부터 이행한 모든 해외 입국자 검역 강화 및 격리조치로 인해 방역에 부담이 됐던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규모는 첫 격리해제 날짜가 도래함에 따라 더는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교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확산세를 예의주시해야 하고, 교민 귀국이 일시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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