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코로나19 의료기관에 감사의 꽃다발 전달
장애인·홀몸어르신에 미니 화분 전달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의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SH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화훼업체에서 꽃다발 3,300개를 구입했다.
SH공사는 코로나 지정병원인 서남병원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SH 인근에 위치한 서초구 보건소, 송파구 보건소 등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기관에 감사와 응원의 뜻으로 전달했다.
꽃다발을 전달받은 의료진은 "화사한 꽃을 선물 받아 마음마저 환해지는 것 같다. 환자 치료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꽃을 볼 겨를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꽃을 마주 하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SH공사는 또 입주민 중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13개 지역센터를 방문하는 입주민에게 미니화분을 전달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산업 소상공인을 돕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임대주택 입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지난 3월 임대주택 214개 단지 승강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이달부터는 임대주택 거주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2만9,000세대에 순차적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