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ㆍㆍ차별화된 9가지 특화평면 눈길

문화·생활 입력 2020-04-24 10:03:45 수정 2020-04-24 10:03:45 유연욱 기자 0개

수요자 욕구 파악한 평면 특화ㆍㆍ예비청약자 선택 폭 넓어져
2면 개방형 구조ㆍ남향 위주 배치ㆍ확트인 조망권 확보

주택수요자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취향, 욕구, 눈높이에 맞춰 아파트를 진화시키기위해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공간 활용 등 평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한 평면과 디자인에 힘쓰고 있다.

방이나 거실의 위치를 변경해 조망권을 확보할 수도 있으며 채광과 통풍ㆍ개방감을 높일 수도 있다. 또, 주방 배치에 따라 수납공간을 넓힐 수 있으며 주부들의 이동동선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런 평면 설계에 따른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달라진다.

특화된 평면은 주택수요자들의 세부적인 욕구도 충족 시켜준다. 작은 방을 서재나 스터디룸, 자녀 놀이공간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안방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던 파우더룸이나 드레스룸, (부부)욕실을 가족구성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평면도 등장했다.

이에 라온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짓는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도 특화된 평면을 선보이며 분양시장에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8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555세대(전용 84~218㎡)와 오피스텔 114실(84㎡) 총 669세대가 공급된다.

공동주택에는 중소형면적부터 펜트하우스까지 9가지 다양한 평면이 제공된다. 전용 84㎡B을 제외한 모두 주택형은 4베이구조를 적용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모든 주택형에 개별적으로 현관 창고가 설치된다.

84㎡A형은 4베이 판상형·3룸 구조로 이뤄진다.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맞통풍구조로 설계해 채광이 뛰어나고 환기도 유리할 전망이다. 안방에는 욕실과 파우더룸,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또, 이 주택형은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 옆에는 식자재나 각종 관련도구,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펜트리와 다용도실이 마련된다.

84㎡B형은 타워형 구조(2면 개방형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침실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된 점이 돋보인다. 거실과 침실1(안방)은 남동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침실2, 침실3은 남서향을 향하고 있다. 이 주택형은 2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하다. 특히, 해당 동 전면에 높은 건물이 없어 중층 이상에서는 달서구의 시티뷰가 한 눈에 펼쳐질 전망이다.

전용 99㎡A•B형은 4베이•4룸으로 구성됐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99㎡형(A·B)은 전체 분양세대수의 약 70%(378세대)를 차지한다. 이 주택형은 4베이·4룸 구조로 설계됐다. 전면에 침실이 3개 설치됐으며 주방 바로 옆에 침실 하나 더 있다. 침실4는 가구구성원이 많지 않은 경우에 서재나 컴퓨터실, 자녀놀이공간 등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주방은 고급스럽고 쾌적한 공간을 강조하면서도 실속을 두루 챙긴 ‘ㄱ’ 자형 구조를 채택했다.

전용 125㎡형은 4베이•4룸•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넓은 주방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ㅡ' 자형 구조로 꾸몄다. 주방에 아일랜드 작업대도 마련된다. 침실1(안방)과 침실4 사이에 파우더룸과 부부욕실, 드레스룸을 설치해 가족 단위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