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둔 수도권 근교 펜션, 숙박시설 예약 몸살

문화·생활 입력 2020-04-27 14:20:25 수정 2020-04-27 14:20:25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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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제공

사회적 거리 두기가 몇 달째 진행되면서 기업학교수련회같은 단체중심의 레저문화가 가족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온 국민들이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에 가족 단위로 리조트나 펜션들을 찾아 예약이 늘고 있다.


이미 동해안일대 리조트들은 만실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서해안쪽도 대천한화콘도는 30일부터 나흘간 예약률100%이고 만리포해수욕장 내 베이브리즈호텔의 경우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이며 서울 근교의 펜션과 리조트등에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연휴 간 방문객의 안전과 방역을 강화하려는 숙박업체, 리조트들의 대응도 꼼꼼히 다쳐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서울 근교에 위치한 경기도 용인펜션들의 경우 가까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관광객들이 늘어 방역에 대한 주의로 분주하다.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펜션 업체 중 에코그린타운 허태회 담당자는 "객실 연막소독과 더불어 입실고객들을 위한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무상제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객들께서 퇴실한 이후에 어김없이 연막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시나 모를 코로나예방을 위하여 발열체크도 부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업이 고사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최근 가까운 지역으로의 외출 및 관광을 염두해 두는 고객들이 늘면서 숙박 예약률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관광업체들은 방역에 신경을 쓰며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왔던 고객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편이를 돕고 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국민들에게 부득이 외출을 한다면 마스크와 손소독, 그리고 2미터 거리유지등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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