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21차 재건축 단지명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 제안

경제·산업 입력 2020-04-28 17:20:19 수정 2020-04-28 17:20:19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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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70세대 메머드급 자이브랜드타운 구상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GS건설이 신반포21차 재건축 단지명으로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Xi)'를 재건축 조합에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빌리지'란 상류층이 갖는 특권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7,370여 가구의 메머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신반포로를 따라 정방형으로 배치되는 단지의 장점을 살려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 되는 랜드마크 외관 설계를 적용해 브랜드 타운의 중심으로 단지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자이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더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특히 신반포4지구와 반포자이 가운데에 있는 위치를 감안하면 자이 브랜드 타운의 중심점 구실을 해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반포21차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완공된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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