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최대 규모 ‘흑석리버파크자이’ 오늘 견본주택 공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흑석뉴타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들어서는 ‘흑석리버파크자이’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의 흑석리버파크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 39~120㎡, 총 1,77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57가구다. 일반분양 분의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59㎡ 75가구 △전용 84㎡ 281가구 △전용 120㎡ 1가구로
나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6월 8~10일까지
사흘간 체결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813만
원이다. 전용 59㎡ 최고가 기준 6억8,410만~7억170만 원 수준이다. 전용 84㎡는
최고가 기준 9억9,320만~10억590만 원 사이다.
흑석3구역은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교육환경이 잘 갖춰진 ‘학세권’ 입지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중앙대와 숭실대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나 외곽으로 진출이
쉽다.
편의시설로는 중앙대학교 병원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여의도 IFC몰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흑석리버파크자이가 흑석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커튼월룩, 유니자이 패턴, 경관 조명 등 고급스러운 외관 설계뿐 아니라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된다. 층간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차음재도 적용된다.
프리미엄 단지인 점을 고려해 흑석뉴타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지원한다.
흑석뉴타운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자리한다. 강남권에 들어서는
뉴타운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 2만9,000여
명이 거주할 전망이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흑석3구역은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데다, 입지가 좋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흑석3구역
입지에 자이 브랜드가 더해져 흑석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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