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역대 최대 증가폭…가계대출은 꺾여
전국
입력 2020-05-12 15:32:37
수정 2020-05-12 15:32:37
이소연 기자
0개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늘면서 지난 4월 기업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29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7조9,000억원 증가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
지난 3월 기록한 역대 최대 증가폭(18조7,000억원) 기록을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반면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이 집계한 은행권의 4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4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세가 줄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 감소는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주택담보대출 수요와 정부의 자금 공급에 따른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 안양산업진흥원, 산학관 협력 박차
-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경기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MOU 체결
-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도 AI로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2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3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4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5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6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7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8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 9시리어스펫, ‘2025 케이펫페어 수원’서 신제품 '슬개골 탄탄베드' 공개
- 10美, 패스트트랙 신설해 동맹 투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