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천 명의 시민과 함께 축제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콘서트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버스킹 뮤지션 소리, YSM 댄스팀, 재즈팀 차유빈 퀄텟, 뮤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미디어 대북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로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부천시민헌장 낭독과 제2회 시민대상, 제3회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돼 도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예술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조 시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은 시민의 헌신과 열정으로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를 거쳐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더 깊이 다가가고, 가치는 더 높이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