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맥스, 서울아산병원과 ‘하지재활 보조로봇’ 공동개발 상호협력 MOU 체결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싸이맥스는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하지재활 보조로봇’을 공동 개발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싸이맥스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노하우와 자원들을 공동 활용하여 하지재활 보조로봇의 조기개발 및 임상적용, 향후 해당 로봇의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재활 보조로봇’은 노인 및 장애인의 하지 근력 회복 및 강화를 위한 지능형 로봇 재활 훈련 시스템으로써 급격하게 진행 중인 고령화와 지능형 로봇 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위함이다. 싸이맥스는 지난 2020년 2월 로봇전문 회사인 사이보그랩을 흡수합병하여 기존 사업인 반도체 웨이퍼 이송로봇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이보그랩이 보유한 의료보조로봇, 협동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싸이맥스는 ‘하지재활 보조로봇’ 외에도 삼성중공업을 수요기업으로 한 ‘용접물 인식 기반의 자율 용접로봇 시스템 실증’ 국책과제(1년간 정부지원 10억원)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로봇 제품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세상을 바꾸는 기술에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반도체 웨이퍼 이송용 로봇의 자체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로봇산업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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