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21일 ‘제10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개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온라인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제10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로 진행되는 이번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화 유망기술의 기술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테크콘서트에서는 △윤부줄기세포 증식 및 줄기세포능을 증대시키는 방법(가톨릭의과대학 정소향) △광과민성 세포사멸 반응형 자가조립 나노항암제 개발(KIST 김광명) △환자맞춤형 치료를 위한 최적의 표적 항암 치료제동정 플랫폼(KAIST 조광현) △프리온단백질 특이적 항체를 포함하는 의약조성물(순천향대 이상훈) △간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용 바이오 마커 및 그의 용도(가톨릭의과대학 이은경) △해외유래 식물소재를 이용한 갱년기 개선 소재기술(숙명여대 약학대 송윤선) 등 6개 유망기술이 소개된다. 기술 발표 직후 1대 1 파트너링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면 미래기술마당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을 이용해 사전 신청과 파트너링 접수를 하면 된다. 기술발표의 경우 참여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화상회의 접속 가능한 url을 발표 당일 전송하며, 파트너링은 각 기술별 참여 대상에게 회상회의 url을 전송, 각 기술별로 20분씩 진행된다. 협회는 관심 기업의 수요 정보를 수집한 뒤 기술이전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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