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용 DSP’ 코아시아, 美 반도체 자급주의 확산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5-15 11:58:18
수정 2020-05-15 11:58:18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아시아가 미국의 ‘반도체 자급주의’ 확산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코아시아는 전일 대비 8.65% 오른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자국 내 생산 추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는 삼성전자 역시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첨단 반도체를 제작할 수 있게 위탁생산(CMO) 시설을 확대하도록 돕는 방안에도 미국 관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코아시아는 자회사 코아시아세미를 통해 지난달 7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SAFE DSP(디자인솔루션파트너)로 공식 선정됐다. 이 때문에 삼성 파운드리 전용(Dedicated) DSP로서 수주 과제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코아시아는 내달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코아시아세미 US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 신한은행-예스퓨처,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 위해 MOU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2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3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4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5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6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7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8"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9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10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