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 1Q 영업손실 7억... 코로나19 매출인식 미반영
경제·산업
입력 2020-05-15 13:53:04
수정 2020-05-15 13:53:04
이민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2차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엔에스(대표이사 이세용)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50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7%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75% 증가했다.
엔에스는 완성형 회계기준으로 매출액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해외 지역의 매출은 회계의 반영하지 않았다. 엔에스측은 "고객사의 제품 설치 뿐만 아니라 시생산 후 회계에 매출을 반영하는 완성형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고객사의 춘절 이후 자가격리 기간 장기화 등으로 제품 설치 및 시운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중국 고객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을 인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작년과 올해 수주로 해외지역 매출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국가별 이동이 원만해지면 순차적으로 영업실적에 반영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엔에스의 올해 1분기말 수주잔고는 약 1200억원이다. /hankook6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 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 강화
- 작년 의약외품 수출 효자는 치약…콜마 애터미치약 수출 1위
- 서울·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에 고통 심화…대책은
- "인재 채용·매장 확장"…中 기업들, 韓 시장 진입 속도
- 항공업계 2분기 실적전망 '흐림'… 경쟁 심화에 수익 악화
- '불닭 신화' 삼양식품, 시총 10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