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민원건수 절반 감소…“시스템 운영 성과”
![](/data/sentv/image/news/2020/05/25/1590367657.png)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민원건수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 주요 저축은행 중 가장 큰 민원건수 감소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해 민원건수는 38건으로 나타났다. 전년(73건) 대비 35건 줄었다. 감소폭은 47.9%로 공시된 주요 저축은행 13개사 중 가장 컸다. 업계 평균(22.5%)과 비교해도 약 2배 높은 수치다.
1만명 당 민원건수를 나타내는 환산 민원건수도 2.3건으로 전년(3.2건) 대비 약 28% 감소했다. 특히 여신 취급 및 사후 관리 영역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대출 과정이나 계약 사항과 관련해 발생하는 민원은 전년 대비 약 52%가량 줄었고, 대출 실행 이후 관리 영역 전반에 대한 민원도 전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d29438b3f126be023213cfbc813c395e.jpg](http://photo.sentv.co.kr/uploads/editor/news/2020/05/d29438b3f126be023213cfbc813c395e.jpg)
[사진=JT친애저축은행]
이번 민원건수 감소는 체계화된 민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불만 사항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라고 JT친애저축은행은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제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사전 예방을 위해 업무 시스템 및 절차를 꾸준히 개선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