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23.7%↓…두 달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0-06-01 15:58:31
수정 2020-06-01 15:58:31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이 작년 5월보다 23.7% 급감한 34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월 수출 감소 폭도 25.1%로 두 달 연속 20%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은 21.1% 하락한 344억2,000만달러로 4월(15.8%)보다 감소 폭이 더 확대됐습니다. 유가 하락 등 여파로 수입도 크게 줄면서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4월 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적자(13억9,000만달러)를 냈다가 5월에는 4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자동차(54.1%), 차 부품(-66.7%), 섬유(-43.5%), 석유제품(-69.9%) 수출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반도체와 바이오 헬스는 선전했습니다. 반도체는 글로벌 조사기관들의 시장 하향 전망에도 18개월 만에 총수출(7.1%)과 일 평균 수출(14.5%)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고 진단 키트 등 바이오 헬스 수출도 59.4% 급증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건축사협회, '2025 아카시아 건축상' 시상식 개최
- 2김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운영 연수 개최
- 3영천시,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최종 지정
- 4포항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기획전 30일 간 개최
- 5포항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 협약…포항역 주차난 해소 나선다
- 6이강덕 시장, “포항 철강산업 지키고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 7하도급률 높이고 지원 강화…포항시,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박차
- 8영천시새마을회,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에 구슬땀
- 9경주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열고 정식 운행 시작
- 10김천시 보건소,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