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그라운드, <본다, GAZE> 등 3색 작품 전시회 진행
올 상반기 3가지 기획전 개최해 다양한 작품 세계 제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 그라운드'에서 올 상반기 다채로움 미술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본다, GAZE>, <<전광영> Chapter 2 : Blue & Yellow>,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 등 3가지 기획전으로 열려 다양한 작품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본다, GAZE>는 극사실주의 장르와 문학작품의 결합을 통해 작품 감상에 대한 새로운 공감과 개인적 사유의 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2019년) 도서 베스트셀러는 장르적 구분에서는 에세이가 중심이 됐고, 주제는 인간관계, 자존감, 자아성찰, 인생관 등으로 구분했다.
<본다, GAZE>는 ‘극사실주의’ 장르의 강강훈, 박지혜, 이흠 등 작가 3명의 작품을 통해 ‘내가 만들어가는 전시’의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뮤지엄 그라운드 설립자인 전광영 작가의 두 번째 전시인
전시를 기획한 건축가 전용천은 컬러공간과 작품의 조우를 관람객에게 제시하면서, 전광영 작가의 젊고 패기 넘치는 예술적 혼을 그의 pop한 컬러 공간에 담아 재조명하고 있다.
<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의 키야킴 작가는 주로 사소한 일상 속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관념, 색, 사물 등을 조합해 평면과 입체 콜라주로 담아낸다.
키야킴 작가가 작품에 사용하는 재료는 '자신'이며, 자기 자신이 작품 속에 담기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한 사적인 이야기들이 관람객 개개인에게 닿아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완성되는 것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본다, GAZE>와
뮤지엄 그라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전시 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며 "아직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대의료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년 연속 발간
- 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비후성 심근병증' 아세요?
-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아시아 최대 규모 AI 특화센터
- “로봇 유방 보존술, 안전하고 효과적” 세계 첫 다기관 연구 결과 나와
- 중년 다이어트…"근육량과 골밀도 유지하며 체지방 줄여야"
- 서울대병원, 첫 디지털자산 기부…김거석 후원인 1비트코인 전달
- 코로나 입원 늘어나는데…정부, 백신 예산 삭감 논란
-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심포지엄 개최
- 찬바람에 메마른 ‘눈·코·입’ … 건조 증상 대처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입 안이 건조해 불편할 땐 인공타액 ‘드라이메디겔’
- 2일동생활건강,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콜라보 신제품 ‘지큐랩’ 2종 출시
- 3고려대의료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년 연속 발간
- 4세브란스병원, NCSI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5"강진을 혁신하자" 김보미·노두섭 의원 북콘서트 성황
- 6돌연사 키우는 조용한 병…'비후성 심근병증' 아세요?
- 7김한종 장성군수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
- 8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오픈…아시아 최대 규모 AI 특화센터
- 9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10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