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학교, '2020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쾌거
문화·생활
입력 2020-06-04 23:05:38
수정 2020-06-04 23:05:38
유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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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주관기관인 한양여대와 함께 혁신지원사업 3유형에 선정됐다. 그동안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던 동양미래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의 목적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의 신규 선정에는 25개 대학(단독 12개교, 컨소시엄형 13개교)이 신청하는 등 다수의 전문대학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으며, 각 대학별 사업계획과 사업수행의지 등이 공정하게 평가, 지원대학 10개교(단독 4개교, 컨소시엄형 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 원(교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양미래대학교는 주관대학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형으로 선정, 포용경제, 포용사회에 대응한 생애주기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대학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NEXT-하이유' 구축, 온라인 강좌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함께 K-MOOC 연계과정 개발을 지원하여 생애주기 맞춤형 후진학 교육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양미래대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며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미래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집중한 1단계 사업으로 ‘그라운드 고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 간판 리뉴얼 사업, ‘장터골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공동체 중심의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자본 생활 창업 교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업 교실(기초/심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창업 교실 등 다양한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의 유무형 자산을 지역 사회에 지원하며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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