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현대차, 제네시스 판매 호조 기대…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6-05 08:19:47
수정 2020-06-05 08:19:4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현대차에 대해 “제네시스 판매 호조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올해 5월 실적을 통해 G80, GV80 판매량이 급성장하는 추이가 확인됐다”며 “연간 제네시스 판매 실적을 기존 추정치인 15만8,000대에서 17만5,000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발생 영업이익도 1조1,500억원에서 1조2,900억원으로 높인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해 5월부터 G80/GV80에 대한 생산 CAPA를 각각 상향 조정했으며, 6월부터 는 각각 5,400대, 8,300대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7월 이후부터는 미국 판매가 개시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올해 3분기에는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생산차질분을 대부분 제네시스 라인의 특근으로 전환해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신형 제네시스 G80/GV80 차종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수시장의 경우 이미 제네시스 믹스( Mix)가 20%에 육박한다”며 “미국 시장 진출 시 성공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2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 3경기북부 3대 교통현안 ‘동시 지연’…도민 불편 가중
- 4NEXT K: 전북
- 5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6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7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8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9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10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