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39만2,000명 줄어…3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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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0 08:08:05
수정 2020-06-10 08:08:05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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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5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39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취업자는 4월에 이어 세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0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취업자는 269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9만2,000명(-1.4%) 줄었다.
취업자는 4월에 이어 세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취업자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고용률도 하락했다. 4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전년동월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8%로 같은 기간 1.6%p 하락했다. 15~29세 청년고용률도 42.2%로 전년동월보다 1.4%p 하락했다.
4월 실업자는 127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3000명 증가했다. 1999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이 증가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1654만8,000명으로 같은 기간 55만5,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5%로 전년동월대비 0.5%p 증가했다. 청년실업률도 10.2%로 전년동월보다 0.3%p 하락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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