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엔씨소프트, 실적·신작 모멘텀 모두 탁월”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 흐름과 신작 모멘텀 모두 탁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 2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223억원(-15% QoQ), 영업이익 2,371억원(-2% QoQ)으로 전 분기 대비 숨 고르기를 예상한다”면서도 “올 2분기 실적은 주력게임 ‘리니지 M’과 ‘리니지2 M’의 전략적 숨 고르기일 뿐 우려 사항이 전혀 아니”라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올 3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769억원(+9% QoQ), 영업이익 2,709억원(+14% QoQ)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PC게임도 전반적으로 전 분기 대비 다소 반등하는 가운데, 특히 모바일게임 ‘리니지 M’과 ‘리니지2 M’ 모두 각각 6월의 출시 3주년 기념 프로모션 및 크로니클 III 업데이트 효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 4분기는 ‘리니지2 M’ 해외 및 ‘블레이드앤소울2’ 한국 등 기대일정들의 신규 매출 기여로, 내년 1분기는 ‘리니지2 M’ 해외 및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매출의 완전한(Fully) 3개월 반영 효과로 전 분기 대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동종 업계 대비 펀더멘털 지표의 우위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상대적 저평가 상태라는 점에서 목표주가 상향 근거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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