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메디톡신’ 내달 14일까지 품목허가 유지…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메디톡스가 장 초반 강세다.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에 대한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7월 14일까지 중지된다는 소식에 ‘메디톡신’이 기사회생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9시 08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8% 오른 13만8,300원에 거래중이다.
24일 제약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애초 25일로 예정돼있던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일시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18일 저녁 대전지법에 식약처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취소 청구 소송을 냈다. 이번 결정은 법원이 메디톡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판단하기 위한 시간 동안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것이다.
메디톡스측은 이번 결정이 식약처의 허가 취소 처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 허위 내용 기재, 조작된 자료 제출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메디톡신주,메디톡신주50,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이에 대해 메디톡스는 약사법 위반 사항은 일부 인정하지만,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없는 만큼 품목허가 취소는 가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 2경기북부 3대 교통현안 ‘동시 지연’…도민 불편 가중
- 3NEXT K: 전북
- 4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5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6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7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8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9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10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