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와 손잡아 '삼성플립2' 판매 돌입

중소기업 전자칠판
판매량 1위 스마트터치가
대기업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올 5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은
스마트터치가 자사 제품인 LED전자칠판, 터치모니터 외에도 삼성플립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전자칠판은 대기업 브랜드에서 생산하지 않는 중소기업
보호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에 스마트터치는 이 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미
삼성플립 전자칠판을
판매하고 있는
기존 삼성전자
대리점과는 달리, 스마트터치에서는 삼성 플립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 판서소프트웨어인
연필앤노트를 함께 탑재해
판매한다는 점이다. 플립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윈도우
판서 프로그램의
부재를 스마트터치의
기술력으로 커버하게 된
것이다.

사진= 스마트터치 제공
단순하게 터치 보드로만 알고 있던 삼성플립은 스마트터치의 연필앤노트를 만나 기존의 LED전자칠판의 기능도 함께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일반펜, 형광펜, 수채화, 유화 기능만 가능했었지만 스마트터치에서 판매하는 플립은 자유선 직선, 도형 삽입, 올가미, 텍스트 입력, 글꼴 변경, 그래프, 화면녹화, 사운드 삽입 등 복합적인 기능이 추가되었다.
미러링, 스크린쉐어, USB 등 외부기기
연결이 강점인
삼성의 하드웨어와
강의 및
회의에 탁월한 SMART TOUCH의 소프트웨어가 만나 만들어진
시너지가 앞으로의
회의와 강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립은 55인치, 65인치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용도에 따라 벽걸이형 또는 스탠드형, 피벗 스탠드형으로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스탠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어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터치의
영업 대표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은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플립2 전자칠판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사 판서
프로그램 연필앤노트와
플립2가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앞으로 지속해서
삼성플립2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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