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4일 오전 시황] “이미 지금 시장이 강세장이다”

1,210원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원달러환율은 1,210원이하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양상이다. 이는 외국인의 매수를 가져오게 되는 근원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필두로 해 지수 관련주의 움직임이 강화되는 양상이 펼쳐지며, 시장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해주려 하고 있다.
지수 관련주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종목의 힘을 다소 약화시키게 되겠지만, 오히려 그동안 심리적 불안감에 의해 매도 강박에 시달려온 개인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는 시장 전체의 흐름이 이전보다 안정된 상태 하에서 진행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미 지난주 월요일 약 2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하지만, 지난주 월요일 의외의 시장충격이 발생했고, 오히려 그로 인해 쉬어가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 했었다.
시장에서 그러한 흐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아직 지수관련 대중주의 광범위한 상승 합류는 시간이 필요하나, 시장을 이끌어가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장의 코어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며 시장내 매기가 더욱 강화되는 상황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IT하드웨어, 바이오, 증권주에 대한 지속적 대응은 계속해서 유효하다. 지수관련 대중주들은 뜨거운 한여름이 지나갈 즈음 대응준비를 하면 될 것이다.
강세장이 오는 것인가, 오지 않은 것인가에 대한 고민하지 마라. 이미 지금 시장이 강세장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방송 ‘홍성학의 장중일기’ = 매일 아침 개장전 8:20am / 평일 저녁 7:00pm / 매주 일요일 저녁 5: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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